쇠비름
Purslane
Portulaca oleracea · Portulacaceae
외관 식별
쇠비름은 붉은빛이 도는 도톰한 줄기가 땅을 기듯 옆으로 퍼지고, 주걱 모양의 다육질 잎이 어긋나거나 마주 달리는 한해살이 풀입니다. 여름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지름 5mm 안팎의 작은 노란 꽃이 피는데, 볕이 좋은 한낮에만 잠깐 열립니다. 키는 10~30cm 로 낮고 밭·길가·보도블록 틈처럼 볕이 잘 드는 맨땅에서 흔히 자랍니다.
주의 — 침흘림·떨림, 드물게 신부전
쇠비름 전체에 수용성 옥살산칼슘이 있어 씹으면 침흘림과 떨림, 기운 없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등급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섭취했을 때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증상 시작
- 섭취 후 1–4시간
- 증상
- 신부전(드묾), 떨림, 침흘림, 쇠약, 기운 없음, 설사
- 조치
- 씹은 정황이 있으면 병원 상담 후 경과 관찰. 떨림·기운 없음이 보이면 즉시 내원.
집사 가이드
쇠비름의 수용성 옥살산칼슘은 입과 점막을 자극해, 씹으면 침을 흘리거나 몸을 떠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에 힘이 빠지고 기운이 처지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신부전으로 이어진 사례가 있어, 씹은 정황이 있으면 그냥 넘기지 말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쇠비름은 밭이나 길가, 보도블록 틈에서 저절로 자라는 흔한 잡초이고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사람이 먹는 나물인데 왜?' 싶을 수 있지만,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이 고양이에게도 괜찮다는 근거는 되지 않아요. ASPCA 는 쇠비름을 고양이 유해식물로 등재하고 있습니다. 마당이나 산책로에 드나드는 고양이라면 바닥에 자란 포기를 뽑아 두고, 장에서 사 온 나물은 씻어 손질하기 전까지 조리대에 두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영문 통칭이 채송화와 겹칩니다. Moss Rose·Portulaca·Purslane·Rock Moss 는 두 종이 함께 쓰는 이름이라 씨앗 봉투나 이름표만으로는 구분이 안 될 때가 있어요. 화분에 심긴 원예종이고 빨강·분홍·노랑 겹꽃이 화사하면 채송화(Portulaca grandiflora), 저절로 자라고 꽃이 좁쌀만 한 노란색이면 쇠비름입니다. ASPCA 근거가 있는 쪽은 쇠비름이니, 헷갈릴 땐 쇠비름 기준으로 치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씹은 정황이 있으면 입을 물로 헹궈 주고 동물병원에 상담하세요. 침흘림이나 떨림이 이어지거나 기운이 눈에 띄게 없으면 바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정보
- 학명
- Portulaca oleracea
- 일반명
- Purslane
- 과
- Portulacaceae
- 독성 부위
- 전체
- 독성 성분
- 수용성 옥살산칼슘
- 출처
- ASPCA 고양이 유해식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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