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클레피아스
Milkweed
Asclepias species · Apocynaceae
외관 식별
아스클레피아스(밀크위드)는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 풀로 큰 타원형 잎이 마주납니다. 분홍·자주·주황색의 작은 꽃이 공처럼 모여 핍니다. 가을에 박처럼 부푼 열매가 갈라져 솜털 같은 씨앗이 날립니다. 키 1~1.5m.
심각한 위험 — 장기부전과 호흡 마비
아스클레피아스는 식물 전체에 강심배당체가 들어 있어 섭취하면 구토·설사와 심한 무기력으로 시작해, 발작·신부전·간부전·혼수를 거쳐 호흡 부전과 사망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섭취 의심 시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연락하세요
- 조치
- 입을 물로 헹궈주고 경과 관찰. 12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 상담.
- 증상
- 구토, 기운 없음, 쇠약, 식욕 부진, 설사, 발작, 호흡 곤란, 빈맥, 동공 확장, 신부전, 간부전, 혼수, 호흡 부전, 사망
- 증상 시작(일반 경과)
- 섭취 직후 ~ 2시간 내
집사 가이드
아스클레피아스는 가볍게 볼 식물이 아닙니다. 섭취하면 구토와 설사, 심한 무기력과 식욕 부진이 먼저 오고, 이어 발작과 호흡 곤란, 동공 확장, 맥박이 빨라지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행되면 신부전·간부전과 혼수, 호흡 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름이 겹쳐 헷갈리기 쉬운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박주가리'라고 부르는 식물은 Metaplexis japonica 로, 아스클레피아스와 같은 과이지만 속이 다른 별개의 식물입니다. 그 종은 ASPCA 목록에 올라 있지 않아 고양이 기준 판정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판정이 없다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 확인된 자료가 없다는 뜻이니, 이 페이지의 위험도를 박주가리에 그대로 옮겨 읽지도, 반대로 박주가리를 들여도 되는 근거로 삼지도 마세요.
두 식물은 만나는 자리에서 갈립니다. 아스클레피아스는 원예용으로 들여온 북미 원산이라 화단이나 화분, 꽃다발에서 보게 되고, 주황·붉은 꽃이 우산처럼 뭉쳐 피며 '금관화'라는 이름으로도 유통됩니다. 박주가리는 길가나 들에 저절로 자라는 자생 덩굴로, 흰 솜털이 달린 씨앗이 든 꼬투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 점은 둘 다 같아서, 유액만으로는 어느 쪽인지 가려지지 않습니다.
집 안에 들어오는 경로는 대개 화분과 꽃다발입니다. 꽂아 둔 줄기나 떨어진 잎, 잘린 자리에 맺힌 유액은 그날 치우고, 바깥 나들이 뒤에는 고양이가 낯선 풀을 씹지 않았는지 살펴 주세요.
씹거나 삼킨 정황이 있으면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즉시 동물병원으로 가세요.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지 말고, 어떤 부위를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해 전달하세요.
상세 정보
- 학명
- Asclepias species
- 일반명
- Milkweed
- 과
- Apocynaceae
- 독성 부위
- 전체
- 독성 성분
- 강심배당체(cardiac glycosides), 갈리톡신(galitoxin), 레지노이드
- 출처
- ASPCA 고양이 유해식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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